트럼프, 4월 22일까지 이란과 휴전 종료 가능성 발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란과의 현행 휴전이 4월 22일 수요일까지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합의를 연장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전이 종료될 경우 미국은 폭격을 재개할 것이다. 이러한 발언은 피닉스에서 워싱턴으로 가는 에어포스원 항공기 내에서 기자들에게 이루어졌다.

소스: newsru.co.il

앞서 CBS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영구적으로 중단하는 데 동의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모든 조건에 동의했다고 답하며, 체결된 거래가 훌륭하고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란에서 농축 우라늄을 반출하는 문제에 대해 트럼프는 미국과 이란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이 과정에 미국 지상군이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가 구체적으로 반출을 담당할 것이냐는 확인 질문에 트럼프는 “우리 사람들”이라고 답했다.

미국 대통령은 또한 워싱턴이 농축 우라늄과 맞교환하여 이란 자산 동결 해제에 동의했다는 정보를 부인했다. 그는 미국이 이에 대해 10센트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이란이 하마스 및 히즈발라 운동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의무를 떠맡았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란의 수석 협상관이자 국회의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계속할 경우 이란이 다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리바프는 또한 트럼프가 한 시간 동안 전쟁에 관한 일곱 가지 다른 발언을 했다고 비난하며, 그것들이 모두 거짓이라고 말했다.